‘공조’ 역주행 성공…‘더 킹’ 제치고 예매율 1위

입력 2017-01-25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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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가 1월 25일(수)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메가박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에게 만장일치의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2주차 폭발적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공조’가 1월 25일(수)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메가박스 사이트에서 파죽지세의 상승세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하여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는 한국영화 ‘더 킹’을 비롯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등 쟁쟁한 개봉 신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공조’의 거침 없는 흥행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조’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식을 줄 모르는 입소문의 힘으로 개봉 2주차에 각종 사이트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5일(수)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8.9점,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평점 8.9점, 메가박스 평점 8.1점의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남녀노소 관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는 ‘공조’.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공조’는 지난 1월 22일(일) 통념을 깨고 전날인 토요일 보다 높은 관객수를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스코어를 달성, 개싸라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봉 첫 주에 비해 2주차 관객수가 감소하는 것에 반해 ‘공조’는 첫 주와 유사한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개봉 2주차 예매율 1위를 달성한 ‘공조’는 오늘, 문화의 날에 이어 설 연휴 한층 거센 흥행 질주로 극장가를 달굴 것이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조’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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