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017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는 "오는 31일 일본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오키나와(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6명, 선수 42명 등 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펼치고,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수단은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하고,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 10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내달 14일 우라소에 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팀들과 6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27일 한화 이글스(킨 구장) 등 국내 프로팀들과도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