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강하늘 측 “장항준 감독 영화 ‘기억의 밤’ 조율 단계” [공식입장]

입력 2017-01-25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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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과 강하늘이 형제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25일 매체들은 “김무열과 강하늘이 장항준 감독의 영화 ‘기억의 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기억의 밤’은 장항준 감독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연출작으로 의문의 납치 사건으로 기억을 잃은 형과 그의 잃어버린 기억을 쫓는 동생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릴러 영화다. 김무열과 강하늘은 형과 동생 역할을 각각 제안받았다. 강하늘의 경우 지난해 7월 이미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보도 이후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긍정적으로 보고 조율하는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하늘의 소속사 관계자 또한 “확정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방향으로 보고 있다. 세부적인 사항을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무열은 2월부터 5월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쓰릴미’를 준비 중이다. 강하늘은 영화 ‘청년경찰’을 촬영 중이며 2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재심’으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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