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비글美 또 없습니다” 수지, 흥에 미치다

입력 2017-01-25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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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글美 또 없습니다” 수지, 흥에 미치다

‘이 시대의 핫 아이콘’ 수지의 뮤지션적인 면모와 ‘흥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수지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의 4번째 에피소드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수지는 지난 24일 0시 첫 솔로 앨범 ‘Yes? No?’ 발매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 순위를 기다리며 초조했다. 발매 후 첫 실시간 차트에서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높은 순위에 드는 등 훌륭한 음원 성적을 거두자 수지는 환호성과 함께 행복감을 만끽했으며, 자축의 의미로 친구와 함께 비글미 넘치는 카메라 세레머니를 펼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4회 영상 중에는 수지가 가수 샘김을 찾아가 즉석 콜라보레이션을 꾸미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수지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인 ‘Yes No Maybe(예스 노우 메이비)’가 샘김의 기타 연주를 통해 그루브하면서도 소울풀한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했으며, 수지 역시 즉석에서 노래를 맞춰 불러 케미 넘치는 환상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했다.

특히 수지는 그 동안 방송을 통해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음색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 솔로 가수로서의 매력 및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곧 다가올 구정을 맞아 수지가 카메라를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큰절을 올리고, ‘정유년 만세!’라고 외치며 정체불명의 흥 넘치는 춤사위를 보여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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