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롬맨’ 최민수·김구라·정용화, 화장실 애호가 등극

입력 2017-01-26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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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설 특집 파일럿 ‘신드롬맨-나만 그런가?’에 출연한 최민수-김구라-정용화가 화장실 애호가 면모를 보여준다.

‘신드롬맨-나만 그런가?’(이하 신드롬맨)는 화제 속 스타와 그의 사생활을 탈탈 털어 분석하는 심리학 전문가, 그리고 4MC들의 '심리 끝장 토크'. 신선한 콘셉트와 김구라-김민종-김희철-정용화라는 막강 MC 군단 그리고 ‘기행의 아이콘’ 최민수, ‘로마 공주’ 솔비가 게스트로 합류하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MC 김구라-정용화와 게스트로 출연한 최민수는 화장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출연진들이 자신만이 가진 독특한 생활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MC 김구라가 “집에서 쉬는 날에는 화장실을 스무 번 간다”고 밝혀 본격적인 ‘화장실’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최민수는 “우리 집 화장실은 정말 예술이다. 나한테는 화장실이 거실”이라면서 ‘화장실 애호가’임을 커밍아웃했고, 정용화 역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격한 공감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이건 뭐 제정신인 사람이 없다”며 혀를 내둘러 주변을 포복절도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심리학 전문가는 최민수-김구라-정용화의 ‘화장실 신드롬’에 얽힌 심리적 배경에 대해 깜짝 놀랄만한 해석을 내놔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최민수-김구라-정용화는 심리학 전문가와 ‘화장실 신드롬’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 과연 최민수-김구라-정용화가 ‘화장실’에 열광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동시에 이들의 멘탈이 탈탈 털릴 ‘신드롬맨’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스타들의 멘탈을 탈탈 터는 심리 끝장 토크쇼 ‘신드롬맨-나만 그런가?’는 오는 30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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