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채경·진솔, ‘은밀하게 위대하게’ 출연…신동 몰카 돕는다

입력 2017-01-26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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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멤버 채경과 진솔이 오는 29일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9회에 출연한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을 속이기 위해 깜짝 투입되는 것이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이다.

설특집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7년만에 라디오로 돌아온 신동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인적이 드문 시골 마을에서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고, 게스트로 출연한 채경과 진솔은 생방송에 잇따라 총체적 사고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신동의 DJ 인생 최대 위기를 안긴다.

당시 녹화에서 채경과 진솔은 데뷔 12년차 선배 가수를 깜짝 속여야 되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짐짓 긴장하는 듯 했으나 이내 능청스러운 몰카 연기를 이어가며 신동을 거듭 당황스럽게 했다.

몰카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채경과 진솔이 가세한 설특집 ‘은위’는 오는 29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은 최근 새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발표하고 새해 첫 컴백을 했고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65만이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활동 중이다.

사진 출처 =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9회 예고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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