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잭슨, 클리블랜드와 마이너 계약… 최대 550만 달러

입력 2017-01-26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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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잭슨.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장타력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외야수 오스틴 잭슨(30)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6일(한국시각) 잭슨이 클리블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자격.

메이저리그 진입 시 150만 달러가 보장되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4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550만 달러의 계약이다.

잭슨은 지난 2010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쳤다.

통산 7년간 914경기에서 타율 0.272와 55홈런 314타점 546득점 971안타, 출루율 0.332 OPS 0.728 등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시절인 지난 2012년에는 타율 0.300과 OPS 0.856 등을 기록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2013시즌 이후 OPS 0.700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54경기에서 타율 0.254와 홈런 없이 18타점 24득점 46안타, 출루율 0.318 OPS 0.661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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