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트리스 에브라. ⓒGettyimages이매진스
파트리스 에브라(35)가 프랑스 리그앙으로 복귀한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브라와 오는 2018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에브라는 지난 2006년 AS모나코를 떠난 후 약 11년 만에 자국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에브라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한국시각) 시절 동갑내기 박지성과 절친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4년 맨유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한 에브라는 최근 팀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며 다른 팀을 모색 중이었다. 결국 그의 정착지는 마르세유였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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