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원더걸스”…JYP 해체 발표 (ft.선예X소희) [전문+영상]

입력 2017-01-26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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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원더걸스”…JYP 해체 발표 (ft.선예X소희)

걸그룹 원더걸스가 해체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10년 간 항상 함께한 원더걸스가 해체했다”며 “짧지 않은 시간 멤버들과 회사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논의한 결과, 원더걸스 해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맴버 유빈과 혜림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다. 향후 음악, 연기, MC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반면 예은과 선미는 많은 고민 끝에 스스로의 길을 새로 개척하고자 회사를 떠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10년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 봐 주셨신 팬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데뷔 10 주년인 2월 10일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며 “JYP엔터테인먼트와 원더걸스 멤버 모두 10년 간의 원더걸스의 대장정에 함께한 전세계의 팬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JYP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을 통해 원더걸스 10년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빈, 혜림, 예은, 선미 외에 선예, 소희의 모습도 담겨 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JYP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원더걸스 해체 소식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0년 간 항상 함께 해 왔던 원더걸스의 해체 소식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멤버들 간에 또, 회사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의논을 한 결과 그룹 원더걸스는 해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맴버 중 유빈과 혜림은 저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음악, 연기, MC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예은과 선미는 많은 고민 끝에 스스로의 길을 새로 개척하고자 아쉽지만 회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멤버들은 지난 10년 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던 팬 분들께 감사 인사의 의미로 데뷔 10 주년인 2월 10일에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원더걸스 멤버들은 모두 지난 10년 간의 원더걸스의 대장정에 함께 해 주셨던 전세계의 팬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떠나는 멤버와 남은 멤버 모두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의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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