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스칼렛 요한슨, 2번째 이혼…“다른 라이프 스타일에 질렸다”

입력 2017-01-26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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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2번째 이혼…“다른 라이프 스타일에 질렸다”

스칼렛 요한슨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5일(현지시각) US위클리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이혼했다. 2014년 말 결혼 이후 약 2년 만이다. 파경 소식보다 놀라운 점은 이들이 헤어진 이유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이 이혼 사유.

측근은 “스칼렛 요한슨이 남편 로메인 도리악과의 너무 다른 라이프 스타일에 질렸다”며 “마찰이 시작되자, 스칼렛 요한슨은 이혼은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혼은 선택했지만,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아이는 스칼렛 요한슨이 양육권을 가지고 키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2012년 11월 열애 사실이 발각됐고, 이듬해 4월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2013년 약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2014년 9월 딸 로즈 도로시를 얻은 뒤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결혼 생활 약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 일로 2번의 이혼 전력이 생기게 됐다. 그는 2008년 라이언 레이놀스와 결혼했다 2011년 이혼했다. 이후 라이언 레이놀스는 2012년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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