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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하는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에서는 20년 지기 절친인 권상우와 정준하가 일주일간 가출을 감행한 가운데 로하의 깜짝 등장이 화제다.
지난 12일, 23일 차례대로 공개된 ‘사십춘기’ 티저 영상에서 로하는 정준하와 똑 닮은 장난기 어린 얼굴로 “우리 아빠 어디갔어요?”라며 귀엽게 아빠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빠가 일주일 동안 집에 안 오시면 어떨 것 같냐“는 엄마의 질문에는 “괜찮다”며 해맑게 웃는가 하면 “아빠, 내일 우리 집에 놀러와”라고 말하는 등 다소 엉뚱한 매력을 발산, 잠깐의 등장에도 단숨에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어느덧 5세가 된 로하의 폭풍 성장은 권상우와 정준하의 일탈기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로하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사십춘기’를 통해 ‘국내 최연소 내레이터’에 도전, 두 아빠들의 일탈기를 바라보며 느끼는 호기심과 감정을 ‘내레이션’과 ‘그림일기’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6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십춘기’ 권상우.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