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첫방포인트 셋, #이색조합 #특급케미 #동거

입력 2017-01-27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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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첫방포인트 셋, #이색조합 #특급케미 #동거

발칙한 동거인들의 웃음 역습이 시작된다.

MBC 설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이 27일 첫 방송된다.

‘발칙한 동거’는 한은정·김구라, 우주소녀·오세득, 피오·홍진영·김신영의 신선한 3색 동거 조합, 그 자체만으로 신선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 이들이 보여줄 진짜 생활인의 모습과 새로운 케미, 그리고 반전 있는 리얼 동거기가 기대를 모은다. ‘발칙한 동거’의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발칙포인트1. 달라도 너무 달라~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달라도 너무 다른 3색 동거조합 그 자체가 흥미롭다. 30대 여배우 한은정의 집에 대세 방송인 김구라가 방주인으로, 걸그룹 우주소녀의 숙소에 아재셰프 오세득이 입소하는 것은 물론, 블락피 피오의 집에 흥 많은 누나들 김신영과 홍진영이 입주했다.

서로를 예상치 못한 집주인과 방주인은 각기 주어진 스케줄을 소화하고 집에서 마주하며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가 몰랐던 이들의 집안 생활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또한 너무 다른 이들이 모였기에 다른 동거기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은정과 김구라는 취미를 공유하며 예상 외의 반전 웃음을, 우주소녀와 오세득은 음식으로 전해지는 훈훈한 정을, 피오와 김신영-홍진영은 흥 넘치는 동거기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 발칙포인트2. 맞춰가는 생활인들~ 집주인과 방주인의 ‘츤츤&찰떡’ 케미 작렬!

‘발칙한 동거’의 집주인과 방주인은 저마다 세 가지 동거 계약 조건을 걸게 된다. 협상을 통해 진짜 동거 계약서에 사인을 한 순간부터 계약 조건이 발효되는데 각기 주어진 스케줄을 소화하고 이를 수행하는 과정이 큰 웃음과 반전을 선사하게 된다. 무엇보다 집에서 생활하는 서로의 생활 패턴 자체가 너무 다르고 원하는 것이 달라 아슬아슬하고 묘한 동거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휴식을 원하는 김구라는 집주인 한은정의 계약 조건에 따라 ‘집안 청소’에 나서게 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승부욕을 불태우게 되면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아재셰프 오세득은 집주인 우주소녀를 만난 순간부터 만개한 웃음을 보여주더니 소녀들의 뒷바라지에 열을 올리며 ‘득가이버’, ‘득엄마’ 등 별명부자에 등극할 예정. 여기에 누나들의 정을 갈구하는 피오와 이에 부응하는 김신영, 홍진영의 모습 등 츤츤대면서도 맞춰가는 모습과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 발칙포인트3. 스펙터클 동거 後~ 진짜 반전 있는 속마음 오픈!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동거인들의 진짜 속마음이 오픈된다는 것이다. 이틀 동안 스펙터클한 동거 후 또 다시 동거를 원하면 YES, 자신과 맞지 않으면 NO를 외칠 수 있다.

모든 동거인이 스튜디오에 모여 서로의 생활상을 함께 살펴보는 가운데, 계약조건에 맞춰 생활했던 이들은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는 등 화끈한 토크가 이어졌다고. 또한 스튜디오에선 웃음과 환호성이 연신 터져 나왔고, 한은정의 일상을 살펴보던 피오는 ‘꼭 한번 같이 살아보고 싶다’는 등 현장에서 새로운 동거 조합이 제시 되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마지막 이틀을 살아본 뒤 집주인과 방주인이 YES와 NO를 선택한 그 결과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는데, 진짜 속마음이 오픈 되면서 대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는 후문.

제작진은 “생활인으로 변신한 스타들의 이틀 간의 동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진짜 모습, 반전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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