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원더걸스 해체 심경 “멤버들 새출발 응원해달라” [전문]

입력 2017-01-27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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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원더걸스 해체 심경 “멤버들 새출발 응원해달라”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가 팀 해체 소식에 심경을 밝혔다.

선예는 27일 SNS 계정을 통해 “10년 동안 많은 변화 속에서도 원더걸스와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새롭게 시작하는 각 멤버들의 새로운 출발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한다. 그동안 정말 따뜻했고 감사했다. 여러분! 고맙다”고 적었다.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간 항상 함께한 원더걸스가 해체했다”며 “짧지 않은 시간 멤버들과 회사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논의한 결과, 원더걸스 해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멤버 유빈과 혜림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며 잔류한다. 반면 예은과 선미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 소속사를 찾아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은 10년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 봐 주셨신 팬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데뷔 10 주년인 2월 10일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 역시 공식 팬클럽과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해체 심경을 밝히며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은 선예 SNS 전문>

10년동안 많은 변화속에서도 원더걸스와 함께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각 멤버들의 새로운 출발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따뜻했고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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