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측 “훈남의사 남궁인, 최종우승…5000만원 획득”

입력 2017-01-31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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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측 “훈남의사 남궁인, 최종우승…5000만원 획득”

응급의학과 훈남 전문의 남궁인이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최후의 1인으로 5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려대 출신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은 ‘죽음에 관하여’라는 수필로, 의사들의 신춘문예라 불리는 ‘한미수필문학상’에서 대상을 받은 주인공이다. 이후 남궁인은 죽음 가까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응급실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팩션 에세이 ‘만약은 없다’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글 쓰는 의사’ 남궁인은 ‘1대100’의 20대 우승자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이후 1년 만에 탄생한 2017년의 첫 우승자다.

남궁인은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동하는 의사인 만큼 풍부한 지식을 자랑하며 막힘없이 퀴즈를 풀어나갔으며, 고단계에서는 놀라운 추리력까지 동원해 정답을 맞혀 ‘브레인’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방송은 31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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