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스 플랜’ 에단 호크 “줄리안 무어-그레타 거윅, 최고의 여배우들”

입력 2017-01-31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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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스 플랜’ 에단 호크와 줄리안 무어, 그레타 거윅 그리고 레베카 밀러 감독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매기스 플랜’은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감성파 뉴요커 매기가 소설가를 꿈꾸는 대학교수 존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지만 그의 변해가는 모습에 뜻밖의 계획을 세우게 되는 뉴욕 로맨스이다.

끝내주는 연기와 특급 케미를 보여주는 에단 호크, 줄리안 무어, 그레타 거윅 그리고 로맨틱 드림팀을 설계한 레베카 밀러 감독의 스페셜 인터뷰가 담긴 영상은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배우들의 애정과 배우들에 대한 감독의 신뢰 그리고 끈끈한 동지애가 느껴지는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다.

에단 호크는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일할 수 있어서 바로 출연 결정을 했죠”라고 밝히며 독보적인 매력과 연기력을 갖춘 세 배우가 뭉쳐 ‘올해의 로맨스 2위’에 등극한 ‘매기스 플랜’의 참여 이유를 밝혔다. 그레타 거윅은 “‘매기스 플랜’은 사랑에 빠지고, 그 환상이 깨지고 다시 서로의 존재를 느끼게 되는 내용이에요”라고 영화를 소개하며, 상투적이지 않은 ‘매기스 플랜’만의 특별한 스토리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레베카 밀러 감독과 에단 호크는 “‘매기스 플랜’의 최고는 우리가 정말로 영화를 함께 만들었다는 거예요. 관객들도 우리만큼이나 영화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싶어요”라며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감독, 배우, 제작진들의 특별한 애정과 열정이 모여 탄생시킨 ‘매기스 플랜’은 로맨스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 받았고,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로맨스와 웃음 그리고 공감을 이끌어 내며 흥행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할리우드 감성파 배우들의 로맨틱 앙상블이 빛나는 ‘매기스 플랜’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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