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영화 ‘더 킹’의 제작과정 속 숨겨진 이야기가 관객의 호기심을 다시 자극한다. 사진은 영화 속 한 장면. 사진제공|우주필름
마치 현재 시국을 예언한 듯하다. 검사 등 일부 법률가 출신 ‘권력자’들의 ‘직권남용’ 혐의가 짙어지고, 그로 인한 심각한 피해의 아픔이 속속 드러나는 최근 상황을 미리 들여다본 것일까. 영화 ‘더 킹’의 관객이 500만명에 다다르면서 작품 탄생의 배경을 둘러싼 궁금증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제작과정을 향한 호기심도 이어진다. ‘더 킹’의 제작과정에 얽힌 몇 가지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 역대 대통령 에피소드, 시나리오부터 있었나
‘더 킹’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부터 박근혜 대통령까지 총 7명의 대통령이 나온다. 이들의 실제 재임 시절 모습은 물론 각기 임기 시절을 대표하는 사건을 담은 뉴스 장면으로 현실감을 높인다. 특히 극중 검찰은 대통령을 만드는 숨은 권력으로까지 묘사된다. 점쟁이를 찾아가 굿판을 벌인 끝에 받아낸 후보를 밀기 위해 상대 후보의 약점이 담긴 수사 자료를 흘리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전·현직 대통령을 다룬 다양한 에피소드는 허구이기도, 사실이기도 하지만 그 여부를 떠나 처음 시나리오를 충실히 따랐다. 편집 과정에서 맞닥뜨린 국정농단 사태 탓에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내용도 빠짐없이 담았다.
일련의 과정에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될 당시 박근혜 의원이 미소 짓는 모습도 스크린을 채운다. 이는 영화의 지향을 드러내는 결정적 장면으로 꼽힌다.
정작 잘려나간 장면은 따로 있다. 정우성과 조인성의 승마 장면이다. 전체 흐름에서 빠져도 무방한 내용인데다 주제와 무관한 특정인을 떠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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