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김해숙, 잉꼬부부의 시장 데이트

입력 2017-02-03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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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 김영철과 김해숙이 시장 데이트에 나섰다.

오는 3월 몰입도 높은 연기력의 명품배우 김영철(변한수 역)과 김해숙(나영실 역)의 부부 호흡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부모 세대의 졸혼, 자식 세대의 결혼 인턴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비롯해 가족간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낼 코믹 로맨스 휴먼 가족드라마다.

김영철은 극 중 바라는 것이라곤 오직 가족의 평안과 자식들의 행복뿐인 변한수 역을, 김해숙은 그런 변한수의 아내이자 개성만점 4남매의 엄마 나영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금실 좋은 변씨 부부로 분한 두 배우가 보여줄 부부케미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들이 다정한 모습으로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변한수 역)과 김해숙(나영실 역)은 선하게 웃는 얼굴로 진심 어린 눈빛을 주고 받으며 두 손을 꼭 잡은채 시장을 거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가게와 채소가게에서도 실제 부부같은 애틋함과 애정을 드러낸다.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김영철과 김해숙은 작은 동작과 대사까지 꼼꼼히 맞춰보는 등 베테랑 연기자임에도 적극적인 면모로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귀감을 선사했다고. 또한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분위기에 시장의 상인들과 손님들 역시 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처럼 사진만으로도 이미 완벽한 한 쌍임을 과시하고 있는 두 배우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어떤 사연으로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들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작품 속에서 각각 변한수(김영철 분)와 나영실(김해숙 분)로 분해 이야기의 중심 축을 잡아줄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성실한 가장 변한수와 그의 믿음직한 아내 나영실, 매력만점 4남매가 있는 변씨 집안에서 벌어지는 감동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제공: iHQ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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