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김도향X안신애, 41세 나이차 잊는 ‘최고의 조합’

입력 2017-02-03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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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김도향X안신애, 41세 나이차 잊는 ‘최고의 조합’

오늘 MBC 설특집 '듀엣가요제' 2라운드에서 ‘소울 대부’ 김도향과 ‘숨은 보석’ 바버렛츠 안신애가 눈물의 감동 무대를 선물한다.

이번 설 특집 '듀엣가요제'는 총 2라운드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급 선배 가수와 실력파 후배 가수가 세대를 뛰어 넘은 특별한 듀엣 무대를 펼친다.

김도향과 바버렛츠 안신애는 1라운드에서 41세라는 나이 차를 잊게 하는 우정을 자랑하며 말문이 막히게 만드는 레전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경연에서는 안신애의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이 빛을 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듀엣가요제'를 통해 재발견 된 안신애는 해외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은 3인조 하모니 그룹 ‘바버렛츠’의 멤버이다. 특별히 이날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온 바버렛츠 멤버들은 ‘최고의 조합’이라며 김도향과 안신애를 적극 응원했다.

김도향은 2라운드에 대해 ‘더욱 진한 무대’라는 한 마디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었다. 절묘한 호흡으로 꽉 채운 김도향과 안신애의 무대에 모든 출연자와 관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MC 성시경은 안신애를 향해 ‘보물이다’라는 감탄사를 터뜨렸으며, 윤민수는 ‘대한민국에 이런 훌륭한 선배님이 계시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김도향의 넘치는 소울에 연신 놀라움을 표했다.

김도향과 바버렛츠 안신애의 세대 초월 감동 무대는 오늘 2월 3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꿈의 무대를 펼칠 수 있는 '듀엣가요제' 참가 지원은 ‘터치 MBC’ 어플을 통해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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