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스 플랜’ 박스오피스 역주행 스타트…3만 돌파 눈앞

입력 2017-02-03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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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첫 번째 로맨스 아트버스터 ‘매기스 플랜’이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해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은 열기를 과시하며 3일 3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매기스 플랜’은 개봉 2주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하며 놀라움을 주고 있다. 개봉주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입소문 바람을 일으킨 ‘매기스 플랜’은 개봉 2주차에도 신작 다양성 영화 ‘라이언’,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보다 월등히 높은 좌석 점유율을 자랑했고, 급기야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2위, 전체 박스오피스 10위로 점프하는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선보였다. 현재 누적관객 27,614명(3일 8시 기준)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매기스 플랜’은 3일 3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매기스 플랜’의 놀라운 흥행 열기는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강력한 입소문에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역대급 연기를 선보인 로맨틱 드림팀 에단 호크, 줄리안 무어, 그레타 거윅에 열광했고, 뉴욕의 겨울을 따뜻하게 담아낸 파스텔 톤의 영상미와 경쾌한 OST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기스 플랜’은 로맨스뿐만 아니라 여성의 시점으로 영화를 이끌어 가고,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싶은 ‘매기’와 같은 고민을 하는 2030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매기스 플랜’의 만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그다음 이뤄지는 남편을 반품하는 ‘매기’의 황당한 계획의 스토리는 뛰어난 작품의 완성도로 빛을 발하며 새로운 로맨스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목마름을 채워주고 있다.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펼치며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2017 첫 번째 로맨스 아트버스터 ‘매기스 플랜’은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감성파 뉴요커 매기가 소설가를 꿈꾸는 대학교수 존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지만 그의 변해가는 모습에 뜻밖의 계획을 세우게 되는 뉴욕 로맨스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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