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렉스 “북한 김정은, 스위스 치즈 먹고 살쪘다더라”

입력 2017-02-07 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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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알렉스 “북한 김정은, 스위스 치즈 먹고 살쪘다더라”

‘비정상회담’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가 떡 애호가임을 드러낸 가운데 스위스 대표 알렉스의 말이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레드벨벳의 웬디와 슬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웬디와 슬기는 ‘먹고 싶은 것을 원 없이 먹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슬기는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 질문에 "매운 것을 정말 좋아한다. 특히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방송 전에는 부으니까 먹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라고 말했다. 웬디는 "떡을 좋아한다. 대통령상 받은 떡집을 찾아다닐 정도다"라고 말했다.

스위스 대표 알렉스는 "스위스의 대표 음식인 퐁듀는 조금만 먹어도 1,000 칼로리가 넘는다"며 "대표 치즈로는 에멘탈 치즈가 있는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정말 좋아한다. 아마 이걸 좋아해서 그렇게 살이 쪘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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