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노라조 탈퇴…조빈 새 멤버 영입 계획

입력 2017-02-09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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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남성듀오 노라조의 이혁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노라조 소속사 유케이레코즈는 "이혁은 최근 조빈과 12년동안의 노라조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9일 밝혔다.

이혁은 이후 3인조밴드 H.Y.U.K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조빈은 새로운 멤버를 찾아 노라조의 명맥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조빈은 이혁의 음악적 도전을 응원했으며, 이혁 역시 새로운 노라조로 활동에 나설 조빈에게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끝까지 서로의 길을 응원해줬다. 앞으로 두 사람이 들려 줄 음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라조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첫 출연'으로 데뷔해 '슈퍼맨', '고등어', '카레', '니 팔자야' 등 개성 넘치는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노라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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