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군’ 정현, 멤피스오픈 예선 출전 취소… 휴식 필요

입력 2017-02-10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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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현(세계랭킹 70위, 삼성증권 후원)이 잠시 휴식을 취한다.

정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인 ATP투어 250시리즈 멤피스오픈에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고사했다.

정현은 지난 1월 있었던 호주오픈 이후 곧바로 마우이챌린저에 출전해 우승을 따냈다. 이어 귀국 후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과 치른 데이비스컵에 출전하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복식 경기 도중 왼쪽 발목 쪽에 이상 조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정현은 멤피스오픈을 건너 뛰기로 결정,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은 다음 주 미국서 열리는 ATP투어 250시리즈 델라이비치오픈 예선에 출격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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