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측 “차태현, 어머니들 美친 입담에 반했다”

입력 2017-02-17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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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측 “차태현, 어머니들 美친 입담에 반했다”

배우 차태현이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의 스페셜MC로 전격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미운우리새끼’에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어머니들은 차태현이 “첫사랑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고 이야기하자 “진실한 사람이네”,”모범생이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곧이어 MC 신동엽과 서장훈의 폭로가 이어졌다. “박수홍에게 유흥(?)을 가르쳐준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라며 결혼 전 과거에 대해 폭로를 시작하자 차태현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들은 “그게 사실이냐?”며 차태현을 추궁했고, 차태현은 “내가 프로그램 잘못 나온 것 같다”고 외치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차태현은 ‘미우새’어머니들의 특급 입담에 속수무책으로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머니들이 질문하는 족족 숨김없이 대답해, 그동안 방송으로 볼 수 없었던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했고, 특유의 입담까지 함께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7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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