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케인,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 명” 극찬

입력 2017-02-27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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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5)이 팀 주포 해리 케인(24)을 치켜올렸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스토크시티를 4-0으로 눌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케인이었다. 케인은 이날 해트트릭을 뽑아냈고 팀의 4번째 득점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활약에 대해 "그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라고 극찬했다. 케인은 올 시즌에만 22골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넘버 원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또 "케인은 매우 좋은 플레이를 매 경기 해주고 있다. 그의 활약은 칭찬받을 가치가 있고 팀에 매우 행복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후반 40분 케인과 교체되며 5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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