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된 지도는 인터넷 매체인 ‘비즈한국’ 측이 지난달 초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국회의원 조윤선 및 그 후원회의 회계보고서’를 받아 접대 및 식대로 사용했던 식당을 전수 조사해 지도에 표시한 자료다.
주 사용처는 서울 여의도와 종로·광화문 일대, 조 전 장관의 자택이 있는 강남구 일대에도 많다.
조 전 장관과 그의 보좌진이 이용한 식당은 줄잡아 100곳이 넘는다. 유명한 식당부터 맛집으로 소문난 곳까지 두루 포함돼 있다. 특이한 점은 보신탕집과 만화카페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