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지상파 3사,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맞춰 편성 변경 논의

입력 2017-03-09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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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DA:다] 지상파 3사,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맞춰 방송사 편성 변경 논의

오는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있을 예정인 가운데 이에 맞춰 방송사도 편성 변경을 논의 중이다.

9일 MBC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직 확정된 편성표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변경사항이 발생할 수도 있다. 편성이 변경되면 바로 공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BS 측 관계자 역시 “현재 내부적으로 탄핵심판 선고에 맞춰 편성 변경을 논의 중이다. SBS 8뉴스가 확대되고 일부 심야 예능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KBS 측도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으나 내일(10일) 오전에 변경된 편성표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10일 오전 11시로 발표해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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