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아 라보프 폭행 무혐의, 反트럼프 시위 재개할까
반(反) 트럼프 시위를 벌이다 폭행 혐의로 체포됐던 샤이아 라보프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복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는 지난 겨울 “그(트럼프)는 우리를 갈라 놓지 못한다“(He Will Not Divide Us)라며 반(反) 트럼프 시위를 벌였다. 이는 행위 예술 형태의 퍼포먼스 시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그(트럼프)는 우리를 갈라 놓지 못한다”고 되풀이하는 방식이다.
그 과정에서 25세의 한 남성과 승강이가 발생했고, 남성의 얼굴에 상처가 나기도 했다. 이에 샤이아 라보프는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샤이아 라보프는 쉽게 풀려날 수 있었다. 이유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것. 폭행이라고 하기에는 불분명하다는 점이 많다는 점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유였다.
샤이아 라보프는 내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었나,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이 기각되면서 출석 자체가 자동적으로 취소됐다.
다만 샤이아 라보프의 시위 장소가 폐쇄되고, 다른 곳으로 이전된 곳 역시 항의로 인해 또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또 샤이아 라보프 역시 해당 시위를 재개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반(反) 트럼프 시위를 벌이다 폭행 혐의로 체포됐던 샤이아 라보프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복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는 지난 겨울 “그(트럼프)는 우리를 갈라 놓지 못한다“(He Will Not Divide Us)라며 반(反) 트럼프 시위를 벌였다. 이는 행위 예술 형태의 퍼포먼스 시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그(트럼프)는 우리를 갈라 놓지 못한다”고 되풀이하는 방식이다.
그 과정에서 25세의 한 남성과 승강이가 발생했고, 남성의 얼굴에 상처가 나기도 했다. 이에 샤이아 라보프는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샤이아 라보프는 쉽게 풀려날 수 있었다. 이유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것. 폭행이라고 하기에는 불분명하다는 점이 많다는 점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유였다.
샤이아 라보프는 내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었나,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이 기각되면서 출석 자체가 자동적으로 취소됐다.
다만 샤이아 라보프의 시위 장소가 폐쇄되고, 다른 곳으로 이전된 곳 역시 항의로 인해 또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또 샤이아 라보프 역시 해당 시위를 재개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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