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재가 예쁜 누나와 소곤소곤 귓속말을 했다.
2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6회는 ‘일상의 히어로’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사랑둥이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함께 만화카페를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슈퍼맨’ 제작진이 귀요미 승재의 천방지축 만화카페 탐방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승재는 아리따운 꼬마 숙녀와 꼭 붙어있다. 마치 책에 몸을 숨기듯 붙은 채 책에 집중하고 있는 두 아이의 모습은 귀여운 꼬마 커플이 탄생한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독서 중인 예쁜 누나의 곁을 떠나지 않는 승재의 모습이다. 이날 승재는 예쁜 누나에게 소근소근 귓속말을 건넸다. 승재의 귓속말이 너무나도 조심스러워, 현장에 있던 제작진도 그 내용을 들을 수 없었다고. 밀당쟁이 승재의 귀여운 귓속말은 모두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네 살 인생 승재의 알콩달콩한 첫 로맨스일까. 귓속말의 전말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하는 승재의 별천지 만화카페 탐방기는 17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