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과 에바 멘데스(Eva Mendes)에게 또 한 번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호주 야후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시작된 기사는 “지난 1월 골드글로브 연설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자신의 연인 에바 덴데스를 칭찬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며 “라이언 고슬링은 에바 멘데스의 내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화를 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오케이(OK!) 매거진도 이들의 주장에 목소리를 더했다. 이들은 “에바는 자신의 새 의류 라인을 위해 미국의 반대편으로 건너갔고, 이것이 그들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켰다”며 “라이언 고슬링은 에바 멘데스가 자신과 함께 시상식에 가는 것보다 자신의 사업을 우선순위에 뒀다고 불 같이 화를 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십캅의 주장은 달랐다. 미국 연예 가십 검증 매체 가십캅은 “두 매체가 잘못된 주장을 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에바 멘데스의 관계는 보도와는 달리 매우 행복하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공식석상에 함께 참석하지 않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언 고슬링과 에바 멘데스는 지난 2011년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두 사람은 딸을 출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