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역시 압승…예능 브랜드 평판지수 4월도 1위

입력 2017-04-02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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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한도전’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3월 2일부터 2017년 4월 1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25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3514만178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했다. 지난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3095만7936개와 비교를 하면 13.51%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시청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하였다. 4월 예능 프로그램 평판분석에 '아는형님'과 '비정상회담'이 새롭게 포함됐다.

2017년 4월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는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런닝맨, 해피투게더, 정글의법칙, 아는형님, 미운우리새끼, 1박2일, 슈퍼맨이돌아왔다, 우리결혼했어요, 백종원의 3대천왕, 비정상회담, 불후의 명곡, 듀엣가요제, 마이리틀텔레비젼, 불타는청춘, 배틀 트립,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그콘서트, 안녕하세요, 백년손님, 전국노래자랑, 웃찾사 순으로 분석됐다.

1위인 ‘무한도전’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586만2058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52만4964보다 29.55% 상승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나혼자산다’와 ‘복면가왕’이 차지했다. ‘나혼자산다’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362만1819였으며 ‘복면가왕’은 320만7568의 지수를 보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4월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 분석결과, '무한도전'과 '나혼자산다'가 1위와 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복면가왕'과 '라디오스타'의 자리바꿈이 있었다. '아는형님'이 8위, '비정상회담'은 14위를 기록하면서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 새롭게 진입했다."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복면가왕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은 '관심' '수준급' '우아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는 '듀엣' '2주년' '노래할고양'가 높았다. 긍부정비율분석에는 긍정비율 78.21%로 분석되었다."라고 빅데이터 분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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