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의기양양 정체는 베이비복스 심은진 ‘대박반전’

입력 2017-04-0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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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양양’의 정체는 베이비복스의 심은진이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2주년 특집’에서는 ‘의기양양’과 ‘양치기소년’이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부르며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양치기소년’이 이겨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후 의기양양은 솔로곡으로 햇빛촌의 ‘유리창에 비’를 불렀다. 맑은 목소리로 연륜이 묻는 노래 실력을 보인 의기양양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바로 베이비복스의 심은진이었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할 때는 파워풀하게 춤을 추고 노래도 강하게 했다. 원래밝은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연기를 하면서 이런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비복스가 데뷔한지 20주년이 됐다. 진솔하고 긍정적으로 멤버들과 재결합도 생각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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