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이규창 “싱가포르에서 로맨틱하게 프러포즈”

입력 2017-04-03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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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리사가 남편인 이규창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기억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뮤지컬 배우 리사와 그의 남편이자 연예기획자인 이규창이 출연했다.

이규창은 “영화 제작자이다 보니까 머릿 속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았다. 프러포즈할 때 해외에서 해주고 싶어서 싱가포르에 갔다”라고 말했다.

리사는 “불꽃놀이를 보면서 프러포즈를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끝이었다”라고 말했고 이규창은 “미리 호텔에 방을 예쁘게 꾸며달라고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리사는 “방에 들어가니 풍선과 하트모양 매트가 있더라. 처음엔 이 호텔 서비스가 좋은 줄 알았다. 카드를 보니 우리가 부부로 표기가 돼있더라. 처음엔 호텔의 실수 인줄 알았는데 남편이 귀엽게 반지를 들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좋은 추억이었다. 그 때 남편이 너무 귀여웠고 고마워서 반지를 바로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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