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적설’ 아자르 “첼시서 행복… 문제될 것 없어”

입력 2017-04-03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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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인 에당 아자르(26, 첼시)가 직접 입을 열었다.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자르는 지난 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1-2 패) 이후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첼시 소속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자르는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나는 가능한 한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것뿐"이라면서 "첼시 소속이라 매우 행복하며 만족하고 있다. 게다가 구단과 나는 오는 2020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문제가 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소화, 11골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자르와 레알 마드리드는 이전부터 이적 링크로 엮인 관계였다.

리그 1위인 첼시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는 단연 아자르다. 아자르는 공수를 넘나들며 첼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고 두 자릿수 득점까지 해주는 에이스다. 첼시가 아자르를 못보내는 이유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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