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이복언니 폭로”…해리왕자♥메건 마크리 위기 맞나

입력 2017-04-05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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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이복언니 폭로”…해리왕자♥메건 마크리 위기 맞나

영국 해리 왕자와 열애 중인 배우 메간 마크리.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메건 마크리의 이복언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화제다.

이뉴스(E! News)에 따르면 메건 마크리(Meghan Markle)의 이복언니라 주장하는 사만다 그랜트(Samantha Grant)는 자신과 자신의 동생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을 출간했다. 하지만 미국 매체 이뉴스는 메건 마크리의 이복언니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는 것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뉴스의 소식통은 “사만다 그랜트는 메건 마크리와 아무 연관성이 없다”며 “그들이 17년 동안 떨어져있었고, 같은 집에서 자란 적도 없다. 그리고 메건 마크리는 그의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자라왔다”고 설명했다.

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와의 결혼이 임박한 가운데, 이 소식통은 “사만다 그랜트의 행동이 메건 마크리로부터 어떤 이득을 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소식통은 “사만다 그랜트는 메건 마크리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 또 어떠한 근거도 없이 이야기를 지어냈다. 그들의 만남이 있었다고 한들, 메건 마크리에게 좋을 것이 없었다. 또 그녀는 당시 어린 소녀였다”며 “이 나이든 여자의 행동은 메건 마크리를 이용해 돈과 명예를 취득하기 위함이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뉴스는 최근 사만다 그랜트가 자신의 성을 ‘마크리’로 바꿨다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식통은 “최근 사만다가 자신의 이름을 사만다 그랜트에서 사만다 마크리로 바꿨다”며 “갑자기 왜 그녀는 메건 마크리와 동일시 되길 원하는 거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사만다 그랜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마 메건 마크리가 더욱 성숙해진 뒤에 책을 읽는다면, 어느 정도 이해할 것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뉴스에 따르면 메건 마크리는 사만다 그랜트와 관계를 맺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는 지난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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