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사키 마오 국내 팬미팅 무산…하네다 아이로 변경

입력 2017-04-09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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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나나몰

전직 섹시 배우 하네다 아이의 팬미팅이 11일 클럽옥타곤에서 개최된다.

당초 VR 성인 콘텐츠 투자 배급사인 그린라이트 픽처스와 성인용품 브랜드 바나나 몰은 국내 최초 VR 성인 콘텐츠 '내 사랑 마오'의 주인공인 하마사키 마오의 팬미팅을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하마사키 마오가 건강상 문제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행사가 전면 수정됐다.

하마사키 마오를 대신해 현장을 찾는 하네다 아이는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섹시 배우로 활약하며 많은 팬을 모았다. 현재는 각종 드라마와 게임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하네다 아이는 한국 음악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국내에도 친숙하다. 이번 팬미팅은 게스트 변경 외에는 기존 일정대로 진행되며, 참가비 역시 무료이다.

주최사 측이 “이번 섭외는 그린라이트 픽처스의 차기 VR 작품 주인공으로 하네다 아이가 낙점된 인연덕분에 순조롭게 게스트 변경이 가능했다”며, “하마사키 마오의 용태가 하루 빨리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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