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시카고타자기’ 측 “임수정 러블리케미 끝판왕…기대”

입력 2017-04-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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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타자기’ 측 “임수정 러블리케미 끝판왕…기대”

배우 임수정이 ‘꿀케미’의 전설이 될 전망이다.

14일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서 임수정은 유아인 고경표 곽시양 등 상대배우는 물론 강아지마저도 녹이는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수정은 유아인과 한 이불을 뒤집어쓰고 책상 밑에서 웅크리고 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표정마저 귀여움으로 승화시키는 두 배우의 사랑스러운 조합이 인상 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각각 고경표 곽시양을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내로라하는 남자 배우들마저 수줍어 고개를 떨구게 만드는 임수정 특유의 화사한 미소가 보는 이의 입꼬리마저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강아지와 함께 있는 임수정의 모습. 신비스러운 강아지와 수의사 출신 전설(임수정)의 ‘꿀케미’는 지난 방송에서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자신의 몸집만한 강아지를 안은 채 평화로운 미소를 보이고 있다.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대변해주는 듯하다.

제작진은 “극 중에서나 촬영 현장에서나 임수정은 누구와도 사랑스러운 조합을 만들어 내는 배우”라며 “항상 상대 배우를 배려하는 모습 때문인 것 같다. 아직 러브라인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유아인 고경표 곽시양 등 세 남자배우와 만들어갈 ‘케미’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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