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15일 전남 전 승리 기원 다채로운 행사 마련

입력 2017-04-14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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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4월 15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첫 승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5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홈경기에서 노상래 감독이 이끄는 전남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 신고에 도전한다.

인천은 개막 후 3무 2패로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기형 호는 개막 후 5전 전패로 최하위에 자리한 전남을 상대로 시즌 첫 승 신고에 도전한다. 인천 구단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홈 팬들을 맞는다.

먼저 N석 출입구 앞에서 로드킹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이번 전남전에는 로드치킨, 마약핫도그, 오군다리, 떡볶이, 순대, 롱닭꼬치, 햄버거, 와인숙성목살스테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가상현실게임이 탑재된 플레이킹 VR트럭이 설치되어 이전과는 또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북측 광장에서는 재밌는 게임과 함께 선물을 가져갈 수 있는 포카리스웨트, 온해피 부스가 운영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장내 아나운서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장내 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즉석 선정해 올림포스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리고 선수단이 워밍업에 나설 때 미들스타리그 참가교 대표자 84명이 인천 선수단에게 승리의 기를 전달할 예정이며, E석 팬 라운지에서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선수단의 팬 사인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블루카페에서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구단 옐로우아이디를 통해 ‘4월 코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블루마켓에서 구매한 유니폼+트레이닝복+스카프 3종 세트를 착용하고 인증 사진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2017 선수카드북 세트’를 제공한다.

이번 전남 전 매치 에스코트로는 인천 TK태권도 회원 어린이들이 나선다. 그리고 킥오프에 앞서서는 인천의 선발 출전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올 시즌 사인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트로트가수 나상도 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옐로우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하여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과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끝으로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대회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 입장권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하거나 인천 구단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경기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인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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