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차범근 “시즌 19골 손흥민이 자랑스럽다”

입력 2017-04-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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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차범근(64)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한국시간) 본머스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시아선수의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19골)을 세운 손흥민(25·토트넘)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차 부위원장은 선수 시절이던 1985∼1986시즌 레버쿠젠(독일)에서 한 시즌 19골을 기록한 바 있다. 16일 수원삼성-광주FC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 관전을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차 부위원장은 “손흥민이 자랑스럽다. 덕분에 잊혀졌던 내 기록이 조명되어서 행복하다. 손흥민은 이미 대스타 반열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제공권도 조금 더 보완하고, 능력을 키워나간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지 않겠나. 기대를 하겠다”고 격려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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