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결혼식 위해 애쉬포드 성 통째로 빌려… 콜드플레이가 축가

입력 2017-04-18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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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스톨과 로리 맥길로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남자프로골프(PGA)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맥길로이(28, 북아일랜드)가 화촉을 밝힌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아일랜드 매체 벨파스트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맥길로이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딸드면 맥길로이는 약혼녀 에리카 스톨과 아일랜드 애쉬포드 성에서 오는 23일 결혼한다. 둘은 지난 2012년 라이더컵에서 처음 만났다. 맥길로이와 스톨은 지난 2015년 12월 약혼을 하며 둘의 사랑을 알렸다.

맥길로이와 스톨의 결혼식이 열리는 애쉬포드 성은 1952년 존 웨인이 출연한 영화 '말 없는 사나이'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또 많은 전 세계 유명인들이 이 성에 머무른 바 있다. 맥길로이는 이 성의 숙소를 통째로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길로이와 스톨의 결혼식은 측근을 제외,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근 내한했던 밴드 콜드플레이가 축가를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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