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3’ 신동엽 “윤정수 메인 MC 자격 충분해”

입력 2017-04-19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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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기자들3’ 신동엽 “윤정수 메인 MC 자격 충분해”

윤정수가 ‘용감한 기자들3’ 단독 진행을 시도한다.

19일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은 ‘결정 장애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본방송에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촬영에서 토크 시작 전 MC 신동엽은 성대결절로 인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다. 이를 듣던 김태현은 “윤정수가 대기실에서 MC 대본을 연습하고 있었다”며 “이게 바로 역적”이라고 뜻밖의 제보를 했다.

신동엽은 이에 메인 MC의 특권인 오프닝 멘트를 할 기회를 윤정수에게 넘겼다. 윤정수는 자신 있게 “국내 최초 기자 토크쇼, E캐스트 T채널”이라고 가장 중요한 채널명을 실수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귀까지 빨개진 윤정수를 본 신동엽은 “귀가 빨개지면 MC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빠트렸다.

신동엽이 진행하는 ‘용감한 기자들3’ 209회는 19일 수요일 밤 11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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