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DH서 외야로 변경… 시즌 두 번째 RF 출전

입력 2017-04-19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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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2경기에서 6번의 출루를 기록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하위 타선으로 선발 출전하는 가운데 포지션이 변경됐다.

텍사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노마 마자라-1루수 마이크 나폴리-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우익수 추신수-3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주릭슨 프로파. 선발 투수로는 다르빗슈 유가 나선다.

앞서 텍사스는 추신수를 지명타자 자리에 배치했으나 경기를 앞두고 우익수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이후 처음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익수 선발 출전이다.

이에 맞서는 오클랜드는 2루수 제드 라우리-좌익수 크리스 데이비스-지명타자 스티븐 보그트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앤드류 트릭스.

추신수는 최근 2경기에서 2안타(2루타 1개, 홈런 1개)와 볼넷 4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또 다시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추신수는 트릭스와의 맞대결 전적은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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