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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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앤드류 트릭스를 맞아 2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트릭스의 3구 째를 받아쳤지만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또 다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2-4 역전을 허용한 7회초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션 두리틀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이날 3타수 무안타를 기록, 이전 2경기 연속 3출루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0.256에서 0.238로 하락했으며, 텍사스는 2-4로 역전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