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캐시비와 함께 스틸러스 교통카드 발매

입력 2017-04-19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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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스틸러스가 캐시비와 함께 교통카드를 발매했다.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와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의 교통카드다.

포항은 스틸러스 교통카드의 판매를 19일 오전 정식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통카드는 총 10종류의 디자인으로 발매되었다. 선수 개인 6종(양동현, 손준호, 황지수, 김광석, 심동운, 이승모), 선수 단체 1종, 선수 6인 1종, 레트로 1종, 쇠돌이 1종이다. 모든 디자인은 스포츠 디자인 전문회사 ‘라보나 크리에이티브’에서 진행하였다.

지난 15일 홈경기를 치렀던 포항은 경기장 내 기념품 매장에서 스틸러스 교통카드를 시범 판매하였다. 총 150장이 판매되었고, 그 중 양동현 이미지의 교통카드 50장이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스틸러스 교통카드는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steelersmall.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포항 홈경기 당일에는 스틸야드 북문에 위치한 ‘스틸러스 팬샵’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장당 3000원이며 금액 충전 이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캐시비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포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지역의 대중교통에서 사용 가능하다. 캐시비 홈페이지(www.cashbee.co.kr)를 통해 ▷정확한 사용처 확인 ▷어린이/청소년 할인 등록 ▷소득공제 신청 ▷L.POINT 등록 도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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