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동방신기's BACK...유노윤호, 오늘(20일) 현역 만기 제대

입력 2017-04-20 0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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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동방신기's BACK...유노윤호, 오늘(20일) 현역 만기 제대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0일 현역 만기 제대한다.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2년 간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한다. 전역식은 20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제26기계화사단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2015년 7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의 군 생활은 동방신기 활동만큼이나 화려했다.

유노윤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퇴소식에서 최우수 훈련병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병영독서 캠페인 홍보 포스터 모델로도 활약했다. 모범적인 군 생활이 바탕이 돼 병영잡지 힘(HIM) 2016년 1월호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5월에는 특급전사로 선발됐다. 당시 일병이었던 유노윤호가 사격·체력·정신전력·전투기량 등 모든 과목에서 90점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뜨거운 인기도 유노윤호 군생활에선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군악대원으로서 지역 축제 등에 참여, 팬들이 몰리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 효과를 낸 공을 인정받아 2017년 3월 자신이 속한 26기계화사단이 위치한 양주시 명예시민의 영예를 안았다.


유노윤호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최강창민이 제대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그룹이 올 여름 완전체로 다시 뭉치면서 동방신기 컴백에 대한 기대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올해 안에 어떤 방식으로든 컴백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거물급 K팝스타의 귀환인만큼 완성도를 높여 완벽한 계획하에 팬들 앞에 설 것이라는 분석이 지대하다.

데뷔 14년차에 다시 뭉친 동방신기가 가요계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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