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오윤아 “노안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남자 따라다녀”

입력 2017-04-19 2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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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배우 오윤아가 중학교때부텀 많은 남자들이 자신을 따라다녔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윤아, 김정태, 김준배, 준호가 출연해 '욕스틸러! 미운 우리 악당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오윤아에게 "어려서부터 남자들의 마음을 훔쳤다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오윤아는 "어렸을 때는 아니고 중학교때다. 키도 커서 그랬다. 중학교때 167정도 였다"라고 말했다.

또 오윤아는 큰 키때문에 어려서부터 치한에게 시달린 경험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오윤아는 "버스를 내리면 깜깜한 골목길이 있다. 거기서 누가 뒤에서 나를 끌어안는 거다. 그런 일이 몇 번 있어서 소리를 지르면서 메고 있던 화구통으로 막 때리고 도망을 쳤다"라고 당시의 아찔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오윤아는 "그런데 골목을 돌아나섰는데 그앞에서 그 치한을 또 만난 거다. 그래서 또 막 때리고 도망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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