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죄 前 NFL 스타’ 아론 에르난데스, 교도소서 자살

입력 2017-04-20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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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에르난데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살인죄로 복역중이던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출신 아론 에르난데스(27)가 자살을 선택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에르난데스가 감옥에서 자살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스스로 목을 매 숨을 거뒀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015년 1급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013년 약혼자의 언니와 교제 중이던 오딘 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에르난데스는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지만 결국 2015년 4월 유죄 판결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에르난데스는 지난 2010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13순위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트 유니폼을 입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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