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캐러거-맥마나만-아게르, 리버풀 5월 호주 투어 동행

입력 2017-04-20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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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레전드들이 팀의 호주 투어에 동행한다.

리버풀은 시즌을 마친 뒤 클럽 창단 125주년을 기념해 5월 호주 시드니 ANZ 스타디움에서 현재 선수들과 과거 레전드들이 함께 친선경기를 치른다.

호주 투어를 앞두고 리버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티븐 제라드, 다니엘 아게르, 스티브 맥마나만, 제이미 캐러거의 참가를 공식 발표했다.

은퇴 후 다시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된 제라드는 “붉은 유니폼을 입고 뛰어난 팀과 전 동료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이는 리버풀이 125년 동안 함께 한 가족들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호주 팬들은 항상 우리를 따뜻하게 반겨준다. 5월에 ANZ 스타디움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는 일은 기쁠 것”이라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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