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 EBS 스페이스 공감 녹화 완료...20일 방송 [공식]

입력 2017-04-20 11: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컬, EBS 스페이스 공감 녹화 완료...20일 방송 [공식]

4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레게 뮤지션 스컬이 20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No Reggae, No Cry’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스컬은 스토니 스컹크를
대표하는 곡 ‘Ragga Muffin’을 시작으로 2007년 미국 빌보드 Hot R&B/Hip-Hop Singles Sales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던 ‘Boom Di Boom Di’, 최근 발표한 ‘THC’ 시리즈의 ‘Crazy’와 ‘아직도 니가’를 포함해 약 15곡의 무대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스컬은 2012년 결성한 ‘스컬&하하’에 주력하다 올해 초부터는 매달 자신의 싱글 앨범을 한 장씩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집중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 결과 오랜만에 내는 그의 솔로 앨범에 대해 호평이 잇따르고 있고 버벌진트, 쿤타, 씨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도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단독 무대를 꾸미게 된 스컬은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몇 일 밤을 연습에 몰두했으며 리허설도 적극적으로 이끌어가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노련하게 분위기를 끌어올려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그리고 스컬은 공연이 진행되는 틈틈이 자신이 가져온 애장품을 관객들에게 선물하고 무대가 끝난 뒤에는 한 명씩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등을 보이며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쿤타, 보보 외에도 댄서들과 엠타이슨, 쿠마, DJ IT가 함께한 스컬의 ‘스페이스 공감’ 출연분은 20일 25시 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QUAN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