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측 “전주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참석”

입력 2017-04-20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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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전주국제영화제 관객들과 만난다.

20일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강동원이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며 “영화 ‘마스터’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뒤늦게 소속사와 함께 거듭 공식 사과한 강동원. 그런 그가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1987’에서 故 이한열 열사 역을 연기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하지만 이한열열사기념사업회 측에서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의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7일 프랑스 배우 겸 감독 에두아르 바에르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해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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