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예성 “로맨스 연기 생각 없다… 악역 해보고 싶다”

입력 2017-04-20 21: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컬투쇼 예성’이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컬투쇼에 출연해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선라이브 코너에서는 걸그룹 ‘라붐’과 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성은 하고 싶은 연기나 장르가 있냐는 컬투의 질문에 “장르를 따질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컬투는 “악역을 해보고 싶진 않냐 맡고 싶은 배역이 있냐”는 물음에 “저랑 백성현 씨가 중반까지 바쁜 사람 아니냐는 의심을 많이 받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래서 악역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찍고 싶다”고 답했다.

계속해 예성은 “저는 로맨스를 사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며 “아무래도 편견이라는 게 있고, 아무래도 연기를 늦게 시작한 편이다 보니 어려운 것부터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10년 동안 연기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드렸었는데 팀 내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보니 기회가 잘 안 왔었다. 또 아무래도 저보다 훨씬 잘생긴 친구들과 함께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모든 것이 기회가 5, 10년 정도 늦게 기회가 왔는데, 그 동안 꾸준히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